제주도 수국축제 추천. 입장료 아깝지 않은 장소 BEST 5곳

여름의 제주도에서는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정원형 관광지에서 여름을 준비하여 수국 정원을 꾸며놓고 관광객들을 맞이하죠. 제주도 노지 어디에서든 만나볼 수 있지만 잘 꾸며놓은 정원에서 아름다운 수국을 구경하며 환상적인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는 게 정원형 관광지만의 장점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해야하지만 꾸며놓은 수국 정원과 다른 여름의 꽃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입장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국 축제가 열리는 유료 관광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6곳을 안내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제주도 수국 축제 추천. 입장료 아깝지 않은 장소 BEST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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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힐

 

중문 관광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대규모 정원형 테마파크이다. 부지가 6만여 평으로 카멜리아 힐 전체를 관람하는 데 2~3시간이 소요된다. 카멜리아 힐의 수국은 코스의 중간쯤 자리 잡고 있다. 카멜리아 힐을 방문한다면 오롯이 수국만 관람하기엔 아까울 수 있다.

 

부지만큼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기 때문에 수국 축제도 보지만 카멜리아 힐의 모든 테마정원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에 포인트를 두자. 중간쯤 도달한다면 온실 앞 넓게 자라나 있는 수국을 만날 수 있다. 관리가 잘된 만큼 수국 꽃의 봉우리가 크고 촘촘하게 나있다. 수국으로 만들어진 길도 나있어 영상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온실에 들어가면 산수국도 관람할 수 있다.

 

여름의 수국뿐만 아니라 사계절 꽃들이 피어나는 곳으로 시들지 않는 정원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부지가 6만여 평으로 겨울엔 동백, 가을엔 억새와 핑크 뮬리, 봄에는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을 사지 사철 관람할 수 있는 제주도 관광지이다.

 

꽃만 구경해도 시간이 금방 가지만 카멜리아 힐을 방문한다면 수많은 사진 스폿에서 추억을 남기는 것은 꼭 해야 한다. 테마형 정원으로 손으로 세기도 힘들 만큼 사진 스폿이 많다. 다 찍기에도 힘들고 찍다가 지칠 수 있다. 삼각대는 필수고 셀카봉도 잊지 말자. 트윈원으로 되는 장비가 있다면 가장 좋겠다.

 

 

- 카멜리아 힐 입장료 및 운영시간 -

 

 

 

보롬 왓

보롬왓은 농장형 카페로 점차 규모가 넓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첫 방문 때와 지금과 비교하면 더 많이 조경된 느낌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보롬왓의 수국 길도 예전보다 더 성장하여 하나의 수국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꽃과 식물을 조경한 경험이 풍부하여 수국길도 금세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듯하다.  농장을 가꾸며 관리하기 위한 소정의 입장료(4,000원)이면 수국뿐만 아니라 보랏빛 라벤더 밭, 메밀밭, 조경이 잘 돼있는 실내를 구경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길게 펼쳐진 수국 길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지만 영상을 남기기 참 좋은 장소이다. 수국 길을 걷는 영상만 남기더라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 친구, 커플,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사진도 좋지만 영상 하나는 꼭 남기자. 삼각대를 가져간다면 높이 들어 드론 뷰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보롬 왓에서 운행하는 깡통 열차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 양, 토끼 등 작은 동물들도 함께 하고 있으니 시골 농장체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구분	입장료
어른,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이하 경로(만65세)	2,000원
깡통열차 [10~17시]	5,000원

• 깡통 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금능·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대형 수목원 테마파크이다. 부지가 10만여 평으로 9가지 테마로 조성되어있는 곳으로 전체 관람시간이 2~3시간이 소요되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이다. 수많은 볼거리 중 하나인 한림공원 수국은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넓은 부지 덕분에 한림공원 어디에서든 숲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덕분에 다른 곳과는 다른 분위기의 수국을 만날 수 있다. 사진만 찍기 위해 수국을 대면하는 것이 아닌 오롯이 수국의 참모습을 즐기고 숲 속에서 산책하다 수국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자연스러움이 특징이기에 풍성하게 조경되어있는 수국 명소에서 사진찍는 모습을 기대하지는 말아야한다. 대신 제주의 수국명소에서 찍는 것보다 더 특별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수한 모습의 수국은 자연 속에서 찾아볼 수 있기에 한림공원의 수국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① 입장료

구분	입장료
어른	12,000원
경로  [만65세이상]	10,000원
청소년 [만13~18]	8,000원
어린이 [만3~12세]	7,000원

 

② 이용시간

시기	운영시간	매표 마감
3~8월	9:00	17:00
9~10월	9:00	17:30
11~2월	9:00	16:30

• 연중무휴
• 관람 최소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주차 무료
• 7KG 이하 소형견은 입장 가능

 

 

마노르블랑

마노르블랑은 안덕면에 위치한 카페로 산방산 근처에 있다. 마노르블랑 카페는 온천지가 수국이다. 가장 유명한 스팟은 100M가량의 수국 버진로드가 있다는 것. 사람이 없는 오전 이른시간에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맘껏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같다. 특히 수국 버진로드를 걷는 영상을 남긴다면 이보다 특별한 여행영상이 어디있을까. 드론이 있다면 멋진 영상을 얻을 수 있는곳이다. 드론이 없더라도 삼각대를 챙겨가면 좋다. 삼각대를 길게 늘려 머리 높이 들어 영상을 찍으면 드론샷과 같은 사진과 영상을 남길 수 있다. 평지에서 찍는 것과 높은 시야에서 찍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소소한 팁이지만 수국길외에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마노르블랑은 입장료가 따로 없다. 1인 1 음료를 주문하면 넓은 수국 길을 관람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휴애리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해 있는 휴애리는 자연체험공원이다. 귤 따기 체험, 화산송이 밟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목들이 조성되어있어 자연의 식물들을 구경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여름이 되면 수국을 주제로 한 수국 축제가 열리며, 형형색색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다. 휴애리의 수국은 여름만 국한되지 않고 꽤 오랜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3월 봄에는 온실에서 키운 수국을 만나볼 수 있고, 여름에는 야외정원에서 제 시즌을 맞은 수국을 구경할수 있으며, 7월과 8월까지는 유럽 수국을 여름이 끝나는 시즌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 6월말에 만개해서 7월초면 거의 시든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봄부터 여름끝까지 수국을 만나볼수 있는 게 휴애리 수국 축제의 특징이다.

 

휴애리는 유료관광지인 만큼 잘 조성되어있고 덕분에 여행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폿들이 많다. 여름의 수국 축제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동백축제가 열리고, 봄에는 매화꽃이 꽃이 만개하여 축제를 열어준다. 핑크빛 물들이는 핑크 뮬리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겨울 휴애리를 찾는다면 귤 따기 체험도 할 수있다. 체험기간은 10~1월로 5천원이면 직접딴 귤을 맛보고 가져갈수 있다. 겨울에만 체험해 아쉽다면 여름에 청귤따기 체험도 있으니 실망하지 않아도된다. 청귤은 8~9월에 체험할수 있으며 주로 만들어먹는 청귤청을 직접만드는 체험까지 함께 할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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