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환전 방법 [은행, 현지, 트레블카드]총정리

태국 방콕 여행 환전 방법은 은행 환전, 현지 환전 2가지(원화, 달러), 트레블카드 4가지가 있습니다. 각 환전 방법의 상세내용과 장단점을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태국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각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  은행 환전

먼저 은행 환전 방법입니다. 태국을 비롯하여 모든 해외여행시 사용가능한 방법이라 해외여행을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은행 환전 장점

은행 환전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과 사전 준비입니다. 해외여행시 모든 나라에 적용가능하며 집 근처 은행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에 위치한 환전소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해외입국전에 미리 준비할수 있어 현금 사용이 편한분들, 부모님을 위해 환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은행 환전 단점

은행 환전의 단점은 비싼 환전 수수료입니다. 4가지 환전 방법 중에서 가장 수수료가 비싼 방법에 해당합니다. 다만 물가가 저렴하고 단기간 여행하는 특성상 큰돈을 바꾸지 않아 수수료 차이가 다른 방법과 다이나믹하게 나지는 않습니다.

 

단, 은행 환전소 이용시 반드시 인터넷으로 신청한후 수령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현장에서는 환전수수료가 10%가 넘습니다. 

 

만약 우리은행을 사용하고 있다면 우리은행을 이용한 은행 환전을 추천드립니다. 바트의 경우 우리은행의 환전 수수료가 2%로 가장 저렴합니다. 

 

 

이런분들은 은행 환전 추천

•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부담되는 경우
• 부모님을 위해서 환전을 하는 경우
• 핸드폰 어플 사용이 불편한 경우
• 현금이 편한 경우

 

이중 2개 이상이 나와 맞는다면 미리 은행환전으로 현금을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2. 현지 환전 -달러

다음으로는 국내에서 달러를 환전한 후 현지에서 2차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4가지 방법중에서 가장 번거로운 방법일 수 있지만 실물 지폐로 환전하는 방법 중 수수료가 낮은게 특징입니다. 

 

달러 현지 환전 장점

달러를 현지에서 환전하는 방법의 장점은 보다 많은 바트(태국돈)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는 것이죠. 

 

2023.9월 100만원 환전 기준 달러이중환전은 총 26,387바트 환전이 가능합니다. 원화 환전시에는 총 26,030바트 환전이 됩니다. 약 350바트 차이이며 원화로는 13,000정도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적은 차이가 납니다. 예시는 원화에서 달러 환전시 50~100달러로만 환전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였기 때문이죠. 실제로 은행 환전시 50달러, 100달러뿐만 아니라 20달러 5달러 등 여러가지고 환전해주기 때문입니다.

 

 

달러 현지 환전 단점

달러 현지 환전의 단점은 매우 번거로움입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그 다음 현지로 가져가 바트로 환전하는 이중 환전방법이기 때문이죠. 

 

또한 달러 환전은 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달러 환율이 높은 경우에는 같은 100만원이라도 더 적은 달러를 환전 받기 때문에 원화를 바트로 환전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달러 환전 추천

• 미국 여행이후 달러가 남아있는 경우
• 같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바트로 환전하고 싶은 경우
• 시간이 여유로운 경우(이중 환전이 필요)
•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낮은 경우 

 

달러 환전 방법

현지에서 달러로 환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시중은행에서 원화는 달러로 환전, 다음으로 달러를 가지고 태국 현지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 국내달러환전 → 태국 현지 환전

 

달러의 경우 시중은행의 수수료율이 1.75, 환율우대가 90%로 비슷하기 때문에 주 거래 은행을 이용해여 환전하시면됩니다. 국내에서 현지 환전후 현지 환전소에서 바트로 2차 환전을 진행합니다.

 

현지 환전소 중 가장 유명한 "슈퍼리치 환전소"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100달러, 50달러는 요율이 34.95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20달러 밑으로는 환전 요율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도 볼 수 있죠. 

 

따라서 1차 은행 환전시 되도록 큰 금액으로 환전해야 현지에서 더 많은 바트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3. 현지 환전 - 원화

세번째로는 현지에서 원화를 바트로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이용하기 쉬운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태국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태국 사설 환전소를 이용해야합니다.

 

 

원화 현지 환전 장점

원화 현지 환전의 장점은 낮은 수수료와 국내에서 환전해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5만원권을 준비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불어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환전할 수 있어 시중은행에서 한번에 환전하는 것보다 합리적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 낮은 수수료
• 국내에서 사용하는 원화 사용
• 달러, 시중은행 환전과 달리 남는 원화는 다시 국내에서 사용

 

 

원화 현지 환전 단점

원화를 현지에서 환전할때의 단점은 미리 준비해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기 전까지 현금이 없어 카드결제를 해야하죠. 

 

방콕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이 때 현금이 없기 때문에 카드결제 또는 그랩에 자동결제를 신청한 후 그랩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만약 부모님 효도관광을 시켜주는 경우라면 현금을 챙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원화-바트 환전 방법

원화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방법은 태국내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달러 환전 방법과 동일합니다. 원화의 경우 천원권부터 5만원권 등 모두 환전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5만원권 지갑에 넣고 다니가 필요할때 사설 환전소를 방문해 환전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태국 환전소 추천 리스트

• 방콕 : 바슈(vasu), 슈퍼리치(SuperRich)
• 파타야 : 티티(T.T)

 

 

4. 트레블카드 사용

최근 태국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별도의 현지, 은행 환전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사전 카드신청과 어플로 환전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더불어 태국 현지 많은 곳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도 없는게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트레블카드는 하나은행의 트레블로그와 트레블월렛 2가지가 있습니다. 트레블로그는 하나은행에서 운영하여 하나은행 계좌가 있어야합니다. 하나은행계좌가 없다면 트레블월렛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트레블카드 장점

트레블카드의 장점은 편리함, 수수료 0%입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역시 편리함입니다. 트레블카드는 가입후 어플을 통해서 연결된 계좌를 통해서 24시간 실시간 환전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필요한만큼만 조금씩 환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서 환전하기 때문에 자기전 호텔, 이동간 교통편, 식사중에도 가능합니다.

 

트레블카드는 환전과 신용카드를 섞은 느낌입니다. 신용카드처럼 사용이가능하나 해외결제수수료가 전혀없습니다. 체크카드처럼 환전하여 충전하지만 환전수수료 또한 0%가 적용됩니다.

• 환전수수료 0%, 해외결제수수료 0%
• 현지 ATM 통해 출금가능
• 1분이내 실시간 환전후 충전사용가능
• 태국 지하철인 MRT 이용시 사용가능

 

 

트레블카드 단점

사전발급 필수

트레블카드의 단점을 꼽자면 여행 약 5일전에 미리 발급해야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위의 3가지 환전의 경우 필요에 따라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 반해 미리미리 준비해아하는게 단점입니다.

 

실물카드를 수령하기 위해서 출국일 최소 5영업일전, 넉넉하게 일주일전에 발급해야합니다. 주말은 영업일로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트레블카드를 사용하고자한다면 10일전에는 넉넉하게 발급하시기 바랍니다. 

 

 

현금환전 일부 필요

트레블카드는 신용카드가 가능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태국의 로컬맛집이나 마사지샵등은 대부분 현금사용과 GLN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트레블카드를 사용하더라도 현금(바트)는 필요합니다. 

 

---

 

 

◆함께보면 좋은 태국 여행 정보모음◆